본원 출신의 최준영 배우(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가 아주 중요하고 비중있는 역할로 출연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이 극장개봉 했습니다. 이미 한예종 재학시절 부터 뛰어난 연기력으로 한예종의 전설적인 인물로 통하던 최준영 배우는 그동안 <글로리데이> <싱글라이더> <국가부도의 날> <샘> 등의 영화에서 주,조연으로 출연하며 자신만의 개성있는 연기를 보여줘 올해 초 씨네21 선정 "2019 라이징스타"에 선정되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영화<유열의 음악앨범>에서도 극의 진행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맡아 개성있는 연기력을 펼쳐보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영화 자체만으로도 - 숨막히게 달려나가는 디지털시대를 정신없이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아날로그적인 감성으로 과거를 한 번 뒤돌아 보고 지난날을 추억하며 감성적 힐링을 할 수 있는 - 매력적인 레트로 멜로영화라 꼭 한 번 감상해 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은 영화입니다.

배우들의 감성적인 연기와 이미 단편영화 시절부터 장편극영화 <해피 앤드> <은교> 등에서 보여줬던 정지우 감독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연출이 돋보이는 수작입니다.

초가을에 어울리는 레트로 감성멜로 <유열의 음악액범> 꼭 한 번 감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