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원(한국연극영화아카데미) 연기 선생님 출신 - 이재용 배우 책 출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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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6-18 23:10 조회5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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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년전 부산 최초의 (관인) 연극영화학원으로 설립된 우리 '한국연극영화아카데미'에서 초창기 15년을 연기 선생님으로 함께 땀흘리며 많은 제자들을 길러냈고, 어느 순간 자신 또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배우로 우뚝 선 국민 배우이자, 우리 '한국연극영화아카데미' 출신들의 영원한 스승이신 이재용 배우가 수행자 처럼 살아온 60여년의 인생 여정 순간순간 느꼈던 소소한 깨달음의 감정들을 엮어 수행 에세이집으로 출간하였습니다.
종교를 넘어 다같이 에세이집 출간을 축하드리며
화살보다 빠르게 달려 나가는 문명의 속도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마음 둘 곳을 찾지 못해 힘들어 하는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평안을 제공해 줄 수 있는 명약과도 같은 책이라 생각됩니다.
참고로 다가오는 6월 28일(토요일) 오후 3시부터 부산의 대표적인 서점이자 복합문화공간인 서면 영광도서 8층 문화홀에서 출간기념 초청 강연회와 사인회를 개최하니, '한국연극영화아카데미' 가족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배우 이재용의 명상수행기…"모든 것은 '공'이고 '무아'"
업데이트 2025.06.11 오전 09:18
[신간] '그날 나는 붓다를 보았다'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배우 인생 40년 동안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 속에 출연한 배우 이재용이 에세이 '그날 나는 붓다를 보았다'를 펴냈다.
이재용은 카리스마 악역 전문이라는 이미지와 다르게 불안, 초조, 좌절, 절망 등 묵직한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높은 인지도를 쌓은 베테랑 배우로 자리잡았음에도 '배우 이재용'이 아닌 '인간 이재용'은 자리를 잡지 못하고 부평초처럼 부유했다.
그는 모든 것이 버거워지자 스스로 '부처님 품 안에 기어들었다'고 했다. 그가 스스로 구원하기 위해 택한 방식은 멈추기, 비우기, 알아차리기를 통한 '명상 수행'이다.
제주 남국선원 혜각스님, 진해스님 등 인생의 스승들을 찾아다니며 수행할 때마다 요동치던 그의 인생도 고요해졌다. 화두를 들 때마다 머릿속을 헤집던 온갖 생각도 줄었다. 출렁이던 마음은 잔잔해지고 그를 둘러싼 작은 것 하나하나에 감사를 느끼는 순간이 잦아졌다.
이재용은 "모든 것은 공(空)이며 무아(無我)라는 것, 인과(因果)에 의해 우리는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나면 하나하나에 감사하게 될 것"이라며 "종교적 표현에 크게 마음 두지 않고 가볍게 읽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그날 나는 붓다를 보았다/ 이재용 씀/ 불광출판사/ 1만 8000원
art@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