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복래/BH 엔터테인먼트 © 뉴스1

배우 조복래가 '홈타운'에 합류한다.

24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복래는 오는 9월22일 처음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홈타운'에 출연한다.

조복래가 출연하는 '홈타운'은 1999년 사주시, 연이은 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와 납치된 조카를 찾아 헤매는 여자가 사상 최악의 테러범에 맞서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특히 드라마 '비밀의 숲2'를 통해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현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 유재명, 한예리, 엄태구가 출연해 기대감을 상승시키는 가운데, 조복래가 합류해 신뢰감을 더한다.

조복래가 맡은 이시정 캐릭터는 경력 4년 차 열혈 형사로, 선배인 유재명(최형인 역)을 항상 동경하며 그의 조력자로 분해 콤비 호흡을 펼칠 예정이다.

조복래는 지난 4월 tvN '나빌레라'에 출연해 박인환의 막내아들 '심성관'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알츠하이머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는 아버지를 통해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며 마음의 성장을 이뤄내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감동을 안겼다.

또한 현재 방송 중인 MBC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에서 모두를 얼어붙게 만드는 젊은 CEO 한승기 역으로 분해, 냉철한 판단력과 예리한 눈빛을 가진 사장으로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처럼 매 작품마다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고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조복래는 특히 영화 '차이나타운' '범죄의 여왕' '도어락' 등 스릴러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낸 바 있어 '홈타운'에서 펼칠 활약 역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조복래가 출연하는 드라마 '홈타운'은 이날 오후 10시30분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