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홈

• 연예

• 방송

​

오징어게임 의사 '유성주' 놀라운 과거 모습(+나이 프로필 작품)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이 전세계에서 역사적인 흥행을 이어가며 오징어게임에 출연한 배우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중 의사 역할을 연기했던 배우 유성주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오징어 게임' 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 생존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9회 분량의 드라마로 9월17일 전편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공개 후 국내는 물론 미주·유럽·아시아 등 전세계 국가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K콘텐츠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가운데, 극중 주요 인물로서 탄탄한 내공으로 오징어게임을 빛내고 있는 배우 유성주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성주는 '오징어 게임'에서 의료 사고로 부와 명예를 잃고 참가한 111번 의사 병기 역을 맡았습니다. 3회부터 등장했으며 진행요원들 중 일부와 내통하며 일부 죽지 않고 숨만 붙어있는 탈락자들을 한 명씩 빼돌리고, 의사 경력을 살려 다른 참가자들이 잠을 자는 시간에 비밀의 방에서 탈락자에게서 장기를 빼내고 장기적출의 대가로 진행 측에게서 다음 게임에 대한 힌트와 음식을 받는 거래를 한 인물입니다.

두 번째 게임이 진행되기 전 식사용으로 받은 소보로 빵 안에 들어있던 쪽지형 힌트로 게임 내용이 설탕 뽑기 게임이란 걸 알아낸 뒤 가장 쉬웠던 세모 모양을 선택하여 제일 먼저 통과하였습니다.

4화에서는 장기 밀매 요원들을 도와 탈락자들의 장기를 적출합니다. 그리고 요원들을 통해 주최 측이 약자를 몰아내기 위한 보너스 게임을 벌이는 것과, 세 번째 게임이 줄다리기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무조건 강한 쪽에 붙으라는 요원들의 조언에 따라 병기는 건장한 남성들로 바글바글한 장덕수 패거리에 다음 게임 정보를 대가로 합류하고, 덕수는 병기를 합류시키고 한미녀를 버립니다. 이후 줄다리기 게임에서 승리하여 살아남습니다.

이후 6화에서 다음 게임에 대한 힌트로 인한 진행요원들과의 갈등을 겪다가 프론트맨에게 발각되어 결국 사망하게됩니다. 병기의 시체는 '평등을 어긴 죄'로 다른 장기 밀매 요원들과 함께 매달리는 신세가 됩니다.

결과적으로는 진행요원들 못지않은 악당으로 결국 죄의 대가를 받은 인물입니다. 사실 그가 패닉에 빠져가면서까지 그렇게 알고 싶었던 다음 게임의 정체는 구슬치기였으며 작품 내에서 다뤄진 게임 중에서 유일하게 게임의 정체를 미리 알았다고 해주셔도 딱히 득을 볼 게 없는 게임이었습니다.

배우 유성주는 목숨을 건 게임에서 치열한 생존기를 펼치 병기의 필사적인 욕망을 긴박한 표정과 눈빛, 말투로 서슴없이 표현해내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병기에 완벽하게 녹아든 유성주는 매 순간 아슬아슬한 관계 속에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상황을 만들어내며 압도적인 스릴감을 이끌었습니다. 게임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만의 방법을 찾은 총명한 두뇌는 물론, 거대한 상금 앞에서 보이는 독기 가득한 모습으로 캐릭터의 복합적인 면들을 완벽히 표현하며 서늘한 긴장감을 유발시키며 극의 서스펜스를 극대화했다는 연기에 대한 호평이 많습니다.

배우 유성주는 1973년생으로 올해나이 48세입니다. 최종학력은 경성대학교 연극영화과 졸업을 했습니다. 가족사항은 아내와 슬하에 딸 1명이 있다고 합니다. 부산에서 연극배우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1년 '갤러리씨어터'라는 극단을 만들었고 꾸준히 연극을 공연하며 오랜 시간 해운대의 '연극 키드'로 불렸다고 합니다.

이후 40대의 나이에 대학로로 올라와 연극활동을 이어왔습니다. 2012년 연극 ’그게 아닌데’로 서울 무대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후 연극 ‘썬샤인의 전사들’ ‘그 개’ ‘옥상 밭 고추는 왜’ ‘한여름 밤의 꿈’ 등 굵직한 연극들에 출연하며 내실을 다졌습니다. 그에게 첫 연극은 수 많은 작품상을 안겼습니다.

이후 JTBC 'SKY 캐슬'의 박수창 역으로 브라운관 첫 데뷔를 했습니다. 그에게 첫 드라마는 대중들의 엄청난 관심을 몰고 왔습니다.

당시 인터뷰를 통해 유성주는 공연계에서는 잔뼈가 굵은 배우지만, 드라마는 'SKY 캐슬'이 첫 작품으로 가족들과 딸도 그렇고,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실 제가 20년 훨씬 넘게 연극을 했지만, 딸이 본 작품은 몇 개 안 됩니다. 굳이 어린 아이를 공연장에 데리고 와서 보여주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며 "그래서 아빠가 일하는 걸 볼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에 TV를 통해 재방송까지 실컷 챙겨 봤다더라. 그동안 연극에 대한 애정이 있어서 고집을 많이 부렸는데 '이렇게 좋아하는데 너무 내 욕심만 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첫 출연 작품부터 성공적으로 마친 유성주는 드라마 JTBC '보좌관' 시리즈, tvN '자백', '위대한 쇼', '비밀의 숲2', OCN '미스터 기간제', '써치' 등의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습니다.

그리고 영화로는 '강철비', '담보', '소리도 없이' 등에 출연했습니다. 영화와 드라마를 막론하고 캐릭터마다 완벽하고 빈틈없는 연기를 보여주며 대중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특히 이 전작 드라마 '써치'에서는DMZ 영웅의 가면을 쓴 ‘DMZ 빌런‘ 이혁으로 분해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극을 집어삼켰습니다.

국민 영웅으로 선인의 얼굴을 드러내며 시청자마저 속이는 한편, 인자한 미소 뒤 감춘 악랄한 민낯이 수면 위로 드러나며 선과 악을 넘나드는 이혁의 두 얼굴을 자신만의 연기 내공으로 그려냈습니다.

독보적인 악의 캐릭터로 정점을 찍으며 매회 소름을 유발하며 반전을 선사하는 명품 열연을 펼쳤습니다. 당시 유성주의 열연이 마지막까지 빈틈없는 존재감을 증명하며 ‘유성주의 저력’을 입증했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매 작품마다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선사, 씬스틸러를 넘어 연기파 배우로서 입지를 단단히 굳힌 유성주배우는 이번 작품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서 욕망에 가득 찬 비릿한 인물로 또 한 번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며 이름 석 자를 전세계 시청자를 상대로 각인시켰습니다.

현재 배우 유성주는 tvN드라마 '홈타운'에 우목사역으로 출연하여 연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18일 연속 넷플릭스 전세계 1위를 차지하며 18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불어